고려직업전문학교

커피산업의 성장과 함께 커피의 인기는 날로 상승하고 있다. 1인당 하루 커피 소비량이 한 잔을 넘어섰으며 커피를 단순히 마시는 것이 아닌, 직접 배워보고 직업으로 삼으려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대학원이나 대학교에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등이 개설되며 교육기관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커피를 공부하게 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커피시장을 파악할 수 있으며, 국내외 창업 및 대기업 신메뉴개발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이론 위주 교육이 아닌 실제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교육하며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관광식음료전공에서는 커피에 대한 기초수업부터 체계적인 실습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직접 바리스타 챔피언을 양성하는 곳은 고려직업전문학교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 전문학교 최초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세계챔피언 2위를 차지한 정인성을 배출했으며, 국내외 각종 바리스타 관련 대회에서 꾸준한 수상, 각종 유명 호텔을 통한 인턴십 제공, 해외 연수 등 맞춤형 커피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고려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영화 ‘조폭마누라2’로 얼굴을 알리고 ‘동물농장’, ‘나혼자산다’를 통해 주목받은 배우 선우선과 슈퍼모델 양은영이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커피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시험에 응시하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관광식음료전공은 현재 2018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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